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마스기 유사쿠 (문단 편집) === 현재 === [[아마스기 마레카|마레카]]는 유사쿠가 [[괴도☆가면마스크]]의 광팬이며, 소심한 성격이라 가면마스크를 동경하기 때문에 자기가 가면마스크라고 착각해 자수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가볍게 말한다. 하지만 그런 마레카의 생각과 달리 유사쿠는 '''진짜로 괴도☆가면마스크였다.''' 본래 일하던 경비원 일에서 잘린 직후 마레카의 낭비벽을 감당하기 위해 값나가는 미술품을 훔치는 [[괴도]]가 되기로 한 것이다. 괴도의 이면엔 복잡한 가정사가 있었던 것. 게다가 마레카는 과거 인질로 잡혔던 경험 때문에 범죄자나 비겁한 사람을 매우 싫어하여 유사쿠는 이를 마레카에게 말하지도 못하고 비밀스럽게 괴도 활동을 하게 된다. 아무리 나루호도가 유사쿠가 가면마스크라고 말해도 마레카가 듣지 않은 게 이 때문. 유사쿠는 스스로 가면마스크 유니폼을 만들고 각종 괴도 소설들을 보면서 연습한 뒤, '에마논의 눈물'이라는 파란 다이아몬드를 타깃으로 삼아 첫 번째 활동을 개시한다. 그런데 타깃은 어찌어찌 확보했으나, 결국엔 물러터진 유사쿠인지라 쫓기다가 막다른 골목길에 몰리게 되었다. 그래서 미리 준비해둔 경비원 옷으로 갈아입은 뒤 가면마스크 유니폼은 근처 휴지통에 처박아두고 경비원인 것처럼 위장한다. 허술하기 짝이 없는 이 트릭은 우연히 괴도를 쫓던 자칭 명탐정 [[호시이다케 아이가]]가 간파하게 된다. 아이가는 휴지통에 든 가면마스크 유니폼을 앞서 발견하고 괴도의 정체를 눈치챘고, 이를 빌미로 유사쿠를 협박해 꼭두각시로 만들었다. 두 번째 활동부터는 모두 아이가가 작전을 세우고 익명의 지령서를 보내면 유사쿠가 가면마스크로 변장해 그에 맞춰 움직이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정작 유사쿠는 이 협박범을 '''어느 친절하신 분''' 정도로 생각하며 고마워하고 있었다.[* 이는 지령에 따라 유사쿠가 보물을 훔쳐 전달하면 아이가가 (그 보물의 가치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액수이지만) 그래도 제법 되는 양의 돈을 건수마다 보내주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수고비 내지는 일종의 개평. 원래부터 사람이 어벙한 데다가, 괴도가 된 목적이 마레카에게 자신이 부정을 저지르다 회사에 잘린 걸 숨기면서도 그녀의 과소비를 감당하기 위해서라는 지극히 가정적인 이유였기 때문에 나름대로 납득하고 계속 기꺼이 부려먹힌 모양. 게다가 아이가는 보안상 헛점 등이 자세하게 적힌 완벽한 사전 계획을 보내주고 모의 훈련법까지 제공했기 때문에 어설픈 유사쿠 입장에서는 도둑질에 여러 번 성공하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헌데 이 과정에서 KB경비 회사의 [[부스지마 쿠로베]] 사장이 냄새를 맡고 가면마스크를 쫓게 된다. 가면마스크의 다섯 번째 활동과 정체가 밝혀지는 과정은 [[호시이다케 아이가]] 문서를 참고. 절도 사건이 무죄 판결로 끝나는 듯한 순간, 유사쿠가 갑자기 끼어들어 자신은 괴도 가면마스크이니 무죄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재판을 계속 요청한다. 고도 검사가 이를 받아들여주자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진심으로 고마워하기도 한다. 그러나 나루호도는 유사쿠가 당일에 KB경비 회사에 있었기 때문에 쿠라인의 항아리를 훔칠 수 없었다고 반박하여 무죄를 받는다. 그러나 이 때문에 유사쿠는 오히려 KB경비 회사에서 [[부스지마 쿠로베]]를 죽였다는 혐의를 받고 살인죄로 다시 체포된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 유사쿠는 자신이 가면마스크라는 것을 마레카가 알게 되어 부부 관계가 끝날 거라고 좌절한다.[* 이 때 깨진 그릇은 다시 되돌아올 수 없다고 말하는데 역전재판 특유의 에필로그 증거 제시로 유사쿠의 말을 반박하게 된다. 나루호도는 유사쿠가 훔쳤던 쿠라인의 항아리가 다시 돌아온 것을 언급하며 유사쿠를 위로한다.] 그러나 마레카는 남편이 진짜 가면마스크임을 알게 되자 '''앞으로 스릴 있는 삶을 즐길 수 있겠다'''며 오히려 좋아한다. 괴도는 좀도둑과 달리 당당하게 협박장을 보내고 당당하게 훔쳐오니까 미워할 필요가 없다고. 이를 보고 나루호도는 마레카가 유사쿠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후일담에서는 거리를 누비는 괴도의 계획을 멋지게 박살낸다는 '괴도 컨설턴트'를 창업하기로 했는데, 애초에 괴도들에게 범행 계획을 파는 것도 자신들이라는 걸 알게 된 유사쿠는 혼란에 빠진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